안녕하세요 글쓴이 따나;D입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울산 무거동에 위치한 가무댕댕 돈까스입니다~
주말 출근이슈로 울산대 근처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직장 동료들이랑 뭘 먹지 고민하다가 "울산대하면 가무댕댕이지!"라는 말 한마디에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하! 진짜 예전부터 울대 학생들의 지갑을 지켜주고 배를 채워주던 가무댕댕!
간판부터 에전느낌 그대로더라구요?

가게 기본 정보
영업 시간 11:00 ~ 20: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20, 19:20
주차장 없음, 바로 옆 공영주차장 이용, 혹은 인근 초등학교 이용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분위기는 마치 80년대의 경양식집으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인테리어와 오래된 메뉴판에 눈 길이 갔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백년식당이라고 붙어있었어요~ 직장동료분은 애기 때부터 이 집을 왔었다고 해요 ㅋㅋㅋㅋ
가무댕댕은 무거동 지역 주민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그리고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1. 메뉴와 맛
메뉴는 아주 간결! 예전에는 스파게티도 팔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돈까스가 전부에요~
저희는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경양식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첫인상부터 강렬했습니다.
두툼하면서도 적당히 얇은 고기 위에 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져 있었고, 그 위로는 진한 갈색의 데미글라스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거든여! 이건 절대 다 먹을 수 없다. 나는 푸드파이터인가?
이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아~ 옛날 돈까스! 이런 느낌이 딱 와요
토마토 케찹 베이스의 소스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워요,
먹다가 조금 느끼한 순간엔 셀프바에 준비된 깍두기를 먹어줍니다! 크흐~
가무댕댕의 돈까스는 추억과 정성을 담아낸 맛이었어요.
요즘처럼 트렌디하고 화려한 음식은 아니지만 정통 경양식 돈까스를 맛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었습니다.

2. 분위기와 서비스
대학가 근처답게 단체석도 굉장히 많아요~
조금은 오래되 보이는 쇼파가 경양식 돈까스와 잘 어울린달까요?
인테리어가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옛날엔 굉장히 고오급~ 스런 느낌을 주는 곳이었겠구나 싶었죠!
직원분들도 안내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물론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께서도 무뚝뚝한 듯 아닌 듯 무심하게 챙겨주시는데
그것도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스프와 돈까스도 바로바로 나와서 회전율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총평
옛날 향수를 느끼며 달달한 정통 경양식 돈까스를 맛보고 싶다면 가무댕댕 앞으로!
방문 후기를 정리하며 느낀 점은, 가무댕댕은 단순히 "맛있다"는 단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것입니다.
오래된 맛집이 주는 따뜻함과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울산 무거동의 가무댕댕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단순히 점심을 먹으로 갔다가 재밌는 추억을 쌓고 올 수 있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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